품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소설 판 망한거 같은데요? 뭐 길게 썼다 지웠습니다만, 이제 로맨스소설 자급자족의 시대가 좀 오는것 같습니다. 요즘 일년 중 364일쯤 뉴스에서 들먹이는 Ai 얘기구요.이걸로 이미 공장 돌려서 돈 벌어먹는 분들도 계십니다만은, 저는 그렇게 웹소 양산하려는 쪽은 아닙니다. 어차피 난 그런거 못해.근데 그렇게 팔 게 아니라면... 조금 수준미달 퀄리티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자기가 가려운 부분만 골라서 긁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점이 생깁니다.솔직히 무섭네요. 하드웨어의 조력이 필요없는 직종은 이미 호흡기 떼기 직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뉴스에서는 ai때문에 문과 전문직들 죽는다고 곡소리 내는데, 사실 하층민들이 고고한 전문직들 걱정해주는 것은 코미디고, 진짜 밥그릇 문제는 법적으로 보호이익 같은게 없는 이 바닥 종사.. 남편이 재벌 3세입니다 남편이 재벌 3세입니다/견안★★★☆ 중꼴이거 처음 읽은거 아닌데요. 그때 왜 안써놨지?아무튼... 이름에서는 개망작 냄새가 나는데 개망작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1/3지점까지는 그야말로 갓 갓 갓입니다. 사실 그렇죠? 이혼에 재회 이거 제가 좋아서 미쳐버리는 설정들이거든요? 플롯도 괜찮고. 세부 전개도 1/3지점까지는 갓갓갓입니다. 부부급임.이혼한 남녀가 오해 속에 다시 만났을 때, 벌어지는 그 설레는 묘사들. 문장들.게다가 두번째 읽는건데도 이정도 꼴린다?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다 읽고나서 대단한 평가를 못 주는 이유는 등장하는 라이벌이자 연적, 악역이 나오는 1/3시점에서 폼이 떡락하기 때문입니다.음.. 큰 얼개로 봤을때 플롯은 나쁘지 않습니다. 분명. 하지만 이 시점부터 .. 쓸모있는 아내 쓸모있는 아내/박온새미로☆☆☆/노꼴간만에 그나마... 잘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디까지나 요즘들어 비교적이지만...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데..요새 워낙 낭패를 많이 봐서, 저로써는 일견 씰링픽이 아닌 즉전감 대졸같은 믿을만한 키워드의 책을 골랐음에도 좀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일단 볼륨 자체가 맘에 안 드는건 아닌데. 1권 상당부분을 과거 회상에 할당한 만큼 그 리스크가 크게 다가오는 모양새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이게 재회물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재회물, 이혼물 같은 물건들은 다시 만난 다음이 더 중요하지 과거의 스토리는 그저 설정딸에 불과합니다. 과거의 서사를 묘사 덕지덕지 붙여서 분량 화려하게 빌드업 쏘아봤자 가성비가 별로 안나와요. 그 페이지 아껴다가 어? 이혼.. 고작 사랑이잖아 고작 사랑이잖아/령후☆/노꼴사실 제가 찾아다니는 류의 책은 아닙니다만, 오늘은 이런 책이라도 필요했습니다. 뭐랄까, 가끔 이런 책이 있어요. 단행본 한 권 볼륨에 못 미치는 미니미한 그러나 형식적 서사를 갖출 수 있는 최소한도 분량 마지노선이 이정도라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부족합니다. 이 정도 볼륨에서의 비교작이라고 하면 마녀유희 정도가 떠오르는데 그쪽이 훨씬 알차거든요. 꼴리기도 더 꼴리고. 하지만 오늘은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다른 날에는 아닐 것 같아요. 음.. 주인공 둘이서 각자 내면의 치열한 사유도 필요하지만, 외적인 위기 또한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그런 위태로운 환경에서 내적갈등이 더 크게 빚어지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이 책에서 설정한 환경은 너무 평온해요. 굳이 비유.. 결혼이 필요해 결혼이 필요해/이다홍☆/노꼴삼분지 일쯤, 읽다가 접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직전에 읽어본 책의 작가의 신뢰도에 의지해 다음에 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건 아닙니다.어쩌다 보니, 연달아 연예인물의 비슷한 클리셰가 여러 개 겹친 책을 읽게 되어서 오는 피로도도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사건의 전개가 꼴리는 감정을 위한 전개가 되기보다 어쩐지 흥미를 돋구기 위한 전개가 되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를 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식의 시련의 숲을 견딜 수가 없었어요. 기본적인 남녀 주인공의 과거 설정이나 스타팅 설정 세팅은 나쁜 게 아니었는데, 그마저도 너무 폭죽을 빨리 터뜨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상업적으로 일정한 분량을 끌고 가야 하는데 초중반에 전개를 그렇게 .. 임신스캔들 임신스캔들/이다홍☆/노꼴하... 이게 참... 흥이라는게요 한번 쫙 오르다가 깨지면은 그냥 끝이거든요? 이거 꼴릴만 할랑 말랑 하네 하면서 잘 읽다가 갑자기 쌩뚱맞은 파트를 만나서 흥이 깨지는 순간은, 그야말로 찬물을 갑자기 뒤집어 쓴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 때부터는 글의 모든 게 맘에 안 들기 시작하구요.예. 글 좀 부족하게 쓸 수 있죠? 전개 좀 어색할 수 있죠? 등장인물들이 좀 한결같이 빠가일수도 있구요. 극중 장치가 너무 작위적일수도 있습니다. 근데요 꼴리면 용서가 되거든요? 그 말인 즉, 안 꼴리면 글을 그렇게 쓰면 안 됩니다. 재밌게 잘 써야지. 치정극을 찍다가 갑자기 지저분하고 께름찍한 인간관계의 단면을 깨닫게 해 줄 노잼파트로 글 양을 두배로 불려버리면 안 되는거예요.그냥 처음에 좀 간질.. 다른 남자와 결혼해 다른 남자와 결혼해 /요안나☆/노꼴늘 그렇듯이, 격조했습니다.제가 선호하는 관계는 관계가 아니라고 선언될 때 시작된다... 라고 생각하게 해 준 거 말고는 진-짜 얻은 게 없는 책이네요... 프롤로그가 너무 길었고, 이제 뭣 좀 시작하나 싶었는데.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巫적 요소를 정말정말정말정말 극~혐합니다. 그냥 멜로물에? 응? 갑자기 드라마를 찍고 있어도 꺼림칙할 판에 무당 난입이라뇨. 회귀물 자체야 많이 봤으니 별 생각이 없었지만 이건 아닙니다. 그 즈음 해서 전개도 많이 너저분하고.이 작가의 책을 예전에 몇 권 인상깊게 봐서 좀 믿고 가도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등이 찍히네요. 아니 전작들 본 것도 있고 표지 분위기부터가 끈적한 걸 더 잘 쓸거 같지는 않더라고. 그레이하운드 요즘 책이 진짜 잘 읽힙니다..예전에 읽었던 책 몇권을 재탕하긴 했습니다만... 새 책은 사실 별로 재밌어 보이는것도 안보이고. 대신에 간만에 영화 하나 봤습니다.사실 유보트 영화 자체가 별로 많지 않아서 나왔다 하면 소장목록 등재인데... 전쟁물에서 톰 행크스는 사실 신뢰도 향상 주문서에 가깝죠. 사실 영화로 만들기에는 해전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함정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집중하면서도 사격부터 탄착, 어뢰 발사부터 명중까지의 그 분단위 시간동안 긴장감을 유발하기 진짜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크림슨 타이드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지만, 가시거리 내 교전 시대라서 제공되는 시각적 즐거움이 어느정도 그 격차를 메운다고 생각함. 이 영화를 보면서 거슬렸던 점은 네 가지인데,톰 행크스가 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노친네 두명 기획 10년 주기로 나오는, 라일구에서 의기투합한 두 노인네의 세번째 전쟁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BOB는 땅개들의 유럽 서부전선, 퍼시픽은 아쎄이들의 태평양 이야기였죠. 본작은 서부전선의 참새들 이야깁니다. 사실 본작 시리즈가 육항 이야기라는 얘기는 몇년 된 이야기죠. 아마 5년은 더 넘었을껀데. 지난주 쯤에 전부 공개가 끝났습니다. 뭐 고증이나 각색이나 그런 얘기로는 딱히 트집을 잡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리인액트의 본고장에서 거대자본이 그 돈 들여가지고 실물이랑 CG로 작업했다는데 머 어쩜.. 그것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BOB는 "우리가 이렇게 자랑스럽게 싸웠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반면 10년 후의 퍼시픽은 "야 씨바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싸웠.. 그딴계약 그딴계약/파란드 ★★/소소꼴 간만에 좀 현실성있는 일러스트가 아닌가... 싶은 표지라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작중 여자 이미지랑 생각보다 많이 벗어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내용은 안 그런데요. 금쪽이 혹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혹은 마치 G.S.패튼 일대기 같은 내용입니다. 재미는 별로 없고. 뭐 별로 많이 꼴리지도 않았어요. 그걸 세권이나 사려니까 배알은 많이 꼴렸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그저 그래서 그런가 화가 별로 안 나네요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