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길게 썼다 지웠습니다만, 이제 로맨스소설 자급자족의 시대가 좀 오는것 같습니다. 요즘 일년 중 364일쯤 뉴스에서 들먹이는 Ai 얘기구요.
이걸로 이미 공장 돌려서 돈 벌어먹는 분들도 계십니다만은, 저는 그렇게 웹소 양산하려는 쪽은 아닙니다. 어차피 난 그런거 못해.
근데 그렇게 팔 게 아니라면... 조금 수준미달 퀄리티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자기가 가려운 부분만 골라서 긁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점이 생깁니다.
솔직히 무섭네요. 하드웨어의 조력이 필요없는 직종은 이미 호흡기 떼기 직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뉴스에서는 ai때문에 문과 전문직들 죽는다고 곡소리 내는데, 사실 하층민들이 고고한 전문직들 걱정해주는 것은 코미디고, 진짜 밥그릇 문제는 법적으로 보호이익 같은게 없는 이 바닥 종사자들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이 바닥은 엄청난 고급 지식,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아닌지라. 그렇다고 순수문학같이 철학적, 추상적 사유같은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놓은 책 몇권 학습 돌리고, 적당히 프롬프트 멕이고, 무료버전 돌려도 소비자의 욕구가 충족될만한 결과물이 나온다는게 무섭네요
뭐, 요새 ai 소소하게 만져보면서 느낀 점이 그렇습니다.
이건 사족인데, 음... 프롬프트를 먹일 때 한국어보다는 영어, 영어보다는 기계어를 더 잘 알아듣는게 ai인데, 이거 알고리즘 순서도 같은걸을 입력할 수 있게 되면 일반인들은 좀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아무튼 결론은, 이바닥 끝난 거 같습니다. 그게 제가 느낀 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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