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사랑/서미선
★☆☆☆☆ 노꼴
지금 다시 읽어보니 불쏘시개입니다.
그런데 구글리뷰에는 중꼴이라고 제가 별을 세개나 박았더군요.
죄송합니다. 노꼴입니다.
이 책의 컨셉은 사람 죽이기 같습니다.
보통 사건을 꼬이게 하기 위함이거나 꼬인걸 풀고 싶을때 한명정도씩 죽이는데
이건 세번에 걸쳐서 네명을 죽입니다.
사람 죽어나가는 빈도가 삼국지급입니다.
그렇다고 전개가 훌륭한 것도 아닙니다.
서미선이라는 작가의 장점은 스토리의 탄탄함이 아니고 꼴림이죠.
근데 이 책은 둘 다 놓쳤습니다.
솔직히 로맨스물이면 치정관계가 얽혀야 하고, 거기서 꼴림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치정관계가 아니고 원한관계에 가깝습니다.
물론 주인공들이 고지식해서 좋아한다는걸 미워하는식으로
그렇게밖에 표현을 못한거임~
이렇게 쉴드를 칠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그냥 설정놀음이구요.
이건 백타 작가의 역량부족입니다.
사실 역량 부족도 아니지요. 서미선이라는 작가는 이미 검증이 되어 있는 작가인데
역량을 다 못 쓴거지요. 이때 폼이 떨어졌을수도 있고 뭐..
심지어 중간에는 주인공들이 서로 떽떽거리기만 해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고있나?하는 느낌도 들 정도입니다.
다시 읽는 내내 고통이었습니다.
개노잼 개노꼴
보통 안 꼴리는 책은 이야기가 재미라도 있는데 이건 뭐
돈이 아까운 정도가 아니고 시간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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