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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품평

라스트게임


라스트게임/아마노 시노부


★★★★☆ 꼴



저는 만화를 잘 안 봅니다. 그 이유로는 뭐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 이유로는 맘에 드는게 잘 없습니다.

소설은 분위기가 가벼우면 잘 안 꼴리고, 분위기가 무거우면 잘 꼴리는데

만화에서는 분위기가 가벼우면 노꼴인건 같고

분위기가 무거워도 그닥 안 꼴리는데다 오글거려서 보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그림이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소설은 활자이기 때문에 덜 오글거려서 무거운 분위기의 책도 보기 쉽습니다.

그런데 만화는 글이 안 오글거려도 그림이 오글거리면 참기 힘듭니다.

상상의 영역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소위 씹덕물이라고 하는 일본발 서적이 대다수인것도 한 몫 하겠습니다만은,

아무튼 그래서 만화는 맘에 드는게 잘 없습니다.


가격적인 문제도 있지요.

소설은 길어봐야 두권입니다만.

그런데 만화는 볼륨이 크죠. 즐기는 시간대비 비용이 좀 큽니다.

이것도 10권짜리니...

그리고 본거지인 구글에서 만화를 잘 안 파니 안 사게 되는것도 있습니다.

보통 산 책을 이사이트 저사이트 흩뿌려놓느니 안 사고 맙니다.

그런데 이건 몇페이지 보고나니까 못 참겠더라구요.


내용은 뭐 지극히 제 취향의 스토리입니다.

일단 강한 여성이 나오지요.

재벌 주인공도 그렇습니다. 돈이 없으면 사람의 행동이 너무 제약되니까;

금수저가 하나 있어야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다양해져서 좋지요

급식들이 주인공인 물건들을 그래서 잘 안좋아합니다.

적절한 라이벌의 등장과 퇴장, 감초들의 등장, 거북하지 않은 전개도 괜찮습니다.

만화라는 디메리트를 감안해도 엥간한 소설보다 낫네요.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지만, 꼴립니다.
대꼴까지는 아니지만 꼴립니다.
진짜 웬만한 소설조무사보다 낫습니다.
가벼운 분위기에서 꽁냥대면서 이렇게 꼴리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게 또 그림과 활자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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